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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끄적거림/리니지M

리니지M 신섭 케레니스 암흑기사 육성 7일차

리니지M 신섭 케레니스 암흑기사 육성 7일차입니다.

리니지M 8번째 캐릭터인 암흑기사를 무과금으로 시작한 지 일주일 되었습니다.


어제 밤에 드디어 55레벨이 되어서 칼이 번쩍거리는 다크나이트를 받았는데요. 확실히 칼 휘두르는 소리가 좀 좋네요. 희귀가 이런데 영웅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욕심도.. 


리니지M이 신섭에서 암흑기사용 스킬 기술서를 상점에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는데요. 두 개의 스킬 기술서를 구매하는데 총 4천만 아데나가 필요해서 모으려고 아껴쓰다가 PVP에 필요한 기술서들이라서 지금 당장 구매하는 것 보다는 캐릭 성장에 아데나를 빨리 쓰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하에 그냥 쓰기로 결정했습니다. 그래서 어젯밤에 그 모아 둔 300만 아덴으로 하루 구입 가능한 젤 10개를 사서 요정족판금갑옷에 바르다가 두개를 날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 결국 축복의가루 22개가 인벤에 들어 있게 되었네요. 요정족판금갑옷의 안전인챈이 6인줄 알고 그냥 막 클릭했는데 퍽하고 날라가는 바람에 오기로 한개 더 지르고 좌절중입니다.


사전예약 신청시 주었던 쿠폰으로 받은 7검4셋의 장비는 4월24일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아덴과 재료가 모이는대로 장비를 제작하고 안전인챈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 이상하게 본섭보다 아이템 획득률이 200%라면서 각인상자가 잘 나오지 않는 느낌입니다. 일반적으로는 말하는 섬에서 자동사냥 돌리고 자면 아침에 각인상자가 좀 나왔는데 인벤에서 각인상자 구경으로 못할 정도로 좀 이상합니다. 느낌이겠지만.


무기는 싸울아비장검을 인챈중에 있고 방어구는 신발, 장갑, 투구만 있으면 셋팅은 다 되는 것 같아요. 다행히 밀림지대에서 요정족방패가 나와서 금적적으로 세이브가 되었어요. 목걸이는 완력, 반지는 수호 2개와 이벤트에서 받은 스냅퍼 2개, 룸티스 귀걸이 2개 착용했습니다. 이젠 돈 버는대로 젤과 데이만 사서 바르면 6검4셋은 어느 정도 셋팅이 되는 것 같습니다. 장갑이랑 부츠는 각인상자에서 잘 나오는 편이니까요.


사전예약 이벤트로 태고의 옥쇄를 하나 받아서 캐릭터 생성 칸이 총 3개입니다. 오늘은 그 중 한 캐릭을 아덴벌이용으로 45레벨까지 키웠습니다. 암흑기사 장비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사를 선택하고 퀘스트 진행하다가 마을에 도착했을 때 냉큼 옷 갈아 입고 사냥하니 역시 빠릅니다. 45레벨까지 키우니 130만 아덴 벌었더군요. 나중에 리세 캐릭으로 60까지 키워야겠어요. 마지막 한 캐릭 자리는 나중에, 아주 나중에 리니지2M 안나와서 계속하게 되면 마법사를 키워봐야겠습니다. 


신섭 오픈 7일째인데 한 혈맹에서 필드 통제를 선언했습니다. 일주일이 채 되기도 전에 몇개의 혈이 전쟁을 시작하는 분위기구요. 막피는 4~5일쯤부터 여럿 생긴 것 같네요. 무과금 유저들은 그냥 구경만 할 뿐이죠. 아니면 전창으로 이빨을 까거나 징징대거나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