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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 끄적거림

브런치는 누가 작가를 평가하는가?


브런치는 누가 작가를 평가하는가?




브런치에 작가 신청을 했다가

5일 걸린다더니 하루 만에 거절당했다.



작가 신청하라고 창이 계속 뜨기에 

급한 줄 알았는데 느긋한가 보다.


내 글에 대한 평가를 잠시 받았다가 거절당하니 

작가가 아니라는 평으로 끝난 것만 같은 허무함에 섭섭하다.


난 시인이다.

그리고 수필가다.


글은 내 삶이고 문장 안에 내가 있다

글쓰기는 나만의 습관이고 언어는 나의 유희이다.


글은 평가를 불허한다.

무슨 자격으로 작가를 평가하는가.


브런치의 작가 신청 제도는 잘못됐다.

다 읽어는 보는가. 다 이해는 하는가.